삼진웰텍 미팅 회의록 (2026.03.14)
용접/도장 자동화 SI 협력 가능성 타진 - 협동로봇 부가축, 비전 무티칭, PC 기반 제어기
미팅 개요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일시 | 2026년 3월 14일 |
| 장소 | 삼진웰텍 |
| 참석자 | 야스카와 영업팀 이강준 그룹장, 주식회사 윔(WIM) |
| 목적 | 용접/자동화 SI 회사와 협동로봇 + 부가축 + 비전/무티칭 + AI 컨트롤러 협력 가능성 타진 |
1. 상대방 문제의식
삼진웰텍은 용접 자동화와 산업 자동화 경험이 풍부한 SI 회사다. 현재 느끼는 핵심 문제는 다음과 같다.
다품종 생산 대응 불가
- 트레일러 등 제품군이 60종 이상
- 품목마다 티칭하면 시간·비용이 과다
- 한 달에 한 번만 생산하는 품목도 존재
- 기존 teach pendant 방식으로는 생산성이 안 나옴
협동로봇 부가축 연동 한계
- 국산 협동로봇들은 기능은 있으나 안정화 부족
- 부가축(외부축, 7축 이상 확장)을 제대로 붙여 쓰기 어려움
- 여러 업체를 경험했으나 부가축 연동이 약하고 품질이 불안정
용접 공정의 특수성
- 핸들링은 오차가 조금 있어도 되지만, 용접은 오차 허용이 거의 없음
- 추종이 조금만 틀어져도 결과물이 안 나옴
- 부자재가 비싸면 한 번 실수로 손실이 큼
- 비전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님: 토치 각도, 위빙, 자세, 노이즈, 재질 상태, 산화 상태 모두 맞아야 함
원하는 것
“여러 로봇/부가축/비전/용접 자동화를 유연하게 묶을 수 있는 통합 제어 솔루션”
2. WIM이 설명한 가치
1) 로봇 브랜드 비종속 부가축 제어
- 야스카와, 중국 로봇, 뉴로메카 등 어떤 로봇이든
- 부가축 포함 다축 확장이 가능
- 로봇 제어기 자체를 대체 가능 (팔만 받아서 직접 제어)
2) PC 기반 AI 컨트롤러
- 엔비디아 칩 기반 소형 PC
- EtherCAT, CAN 등 필드버스 신호 생성
- PLC와 병행하거나 IO 모듈로 PLC 역할 일부 대체
- 최대 128축 동시 제어
3) 비전 기반 무티칭
- 레이저 트래커 없이 카메라/3D 비전으로 형상 인식
- CAD 기반, 포인트클라우드 기반 경로 생성
- 용접/도장/그라인딩/수확 등 자동 작업 수행
- 카메라 비종속: 매크마인드, Zivid, ZED, Cognex 등
4) 통합 플랫폼
- 컨트롤러 1대에 로봇 여러 대 연결
- 모니터링, 생산량 확인, 에러 집계 통합 관리
- 음성/LLM 기반 인터페이스 확장 가능
3. 상대방 반응
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.
관심이 강한 부분
- “앞으로는 그렇게 흘러가야 된다”
- 비전 카메라 + 레이저 추적 관련 직접 개발 경험 있음 (절반 정도 성공)
- R&D/컨소시엄/공동개발 가능성 먼저 언급
- SI 경험 + WIM 제어/AI 기술 시너지 인정
- MOU, 공동개발, 협력, 상장 가능한 큰 회사 그림까지 언급
- “이게 안정화되면 중국을 뛰어넘을 수 있다”
다만 최종 판단 기준
- 실제 용접 공정 안정화 가능성
- 가격 대비 고객이 살 수 있는 제품 구조
상대방은 데모 성공이 아니라 현장 재현성을 본다. “카메라 붙이면 된다”는 식의 얕은 접근을 전혀 믿지 않는다.
4. 핵심 기술 포인트
이 미팅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포인트는 비전 자체가 아니다.
용접용 부가축 동기제어 + 비전 기반 위치 인식 + 공정 노하우 결합
세 가지가 동시에 되어야 한다:
- 비전이 seam이나 작업 위치를 정확히 찾아야 하고
- 제어기가 로봇축과 외부축을 정확히 동기화해야 하고
- 용접 조건, 토치 자세, 위빙, 노이즈 대응 같은 공정 노하우가 들어가야 함
5. 추가 논의: 대기업·도장·중국산 로봇
대기업 협력
- 일부 대기업에 기술 소개 및 적용 사례 있음
- 잘 되면 더 많은 걸 요구하고, 기술 구조를 쉽게 달라고 할 수 있음
- 기술 범위, 책임 범위, 공개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함
도장 자동화 확장
- 현대차/기아차 도장 로봇 경험 있는 회사를 인수한 이력
- 사람이 직접 하는 공정이 아직 많아 자동화 수요 존재
- 용접 외 유망 확장 시장
중국산 로봇 도입
- 관세 문제로 CKD 방식 등 우회 시도
- 가격 매력은 있으나 감속기 품질, 내구성 문제
- 고부하/고속 운전 시 1년 내 고장 가능성
- 무상 서비스 비용이 사업을 망칠 수 있음
- 총사업비 관점에서 신중해야 함
제품 개조 현실
- 로봇/부품을 그대로 쓸 수 없어 기구 개조/재조립/커넥터 작업 필요
-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이 제한적
- WIM의 제어/AI 외에 기구 개조/배선/조립을 누가 맡을지 협력 구조에서 명확화 필요
6. 사업 기회
| # | 기회 | 설명 |
|---|---|---|
| 1 | 협동로봇 + 부가축 용접 자동화 | 상대방이 가장 강하게 원하는 영역, WIM 핵심 포지션과 부합 |
| 2 | 비전 무티칭 제품화 | PoC가 아닌 상품화까지 검토, 다품종 생산 문제 해결 |
| 3 | 도장 자동화 | 기존 경험 + 높은 자동화 수요 |
| 4 | 카메라/비전 컨설팅 패키지 | 카메라 독립형 통합 패키지로 차별화 |
| 5 | 공동 영업/공동 법인/장기 파트너십 | SI 영업망 + WIM 플랫폼 결합 |
가격 구조
- 초기 개발형 프로젝트: 7천~8천만 원 수준
- 제품화 목표: 용접형 3천만 원대
- 정부과제형/국방형: 별도 고가 가능
7. 리스크
| 리스크 | 내용 |
|---|---|
| 용접 정밀도 | 데모 성공과 양산 성공 사이 gap이 큼 |
| 기대 수준 | 상대방은 여러 업체 실패 사례를 겪어 말뿐인 기술을 걸러냄 |
| 고객 예산 | 대기업은 요구는 크고 예산은 적게 주는 경향 |
| 업계 관계 | 좁은 업계, 기술·가격·적용 범위 관리 중요 |
| 대기업 기술 유출 | 기술 주도권 관리 실패 시 기술만 뽑힐 위험 |
8. 다음 액션 아이템
기술
- 용접용 부가축 동기제어 구조 문서화
- 카메라별 장단점 비교표 (구조광 vs 스테레오 vs 레이저 추적)
- 용접 공정 필요 입력값 정리 (토치 각도, 위빙, 속도, 외부축 회전, seam 인식, 노이즈 대응)
- 비전 기반 seam/path 생성 정확도 설명 자료
사업
- “표준형 제품” vs “공동개발형 프로젝트” 가격 구조 분리
- 초기 PoC 범위 최소화 제안서
- 대기업 협력 시 기술 공개/비공개 범위 정리
- 도장 자동화 WIM 담당 가능 범위 정의
- 야스카와/중국산/국산 사업성 비교표
다음 미팅
다음에는 기술 소개를 길게 하기보다 아래 순서로:
- 현재 고객 공정 문제 정의
- 기존 방식 한계
- WIM 구조로 해결되는 부분
- 실제 적용 가능한 범위
- 바로 시작 가능한 PoC 범위
- 비용/일정/역할 분담
한 줄 결론
용접 자동화 SI 역량이 강한 삼진웰텍과, WIM의 PC 기반 비전·제어 플랫폼을 결합해 협동로봇/부가축/무티칭 제품으로 키울 수 있는 실질적 협업 가능성을 확인한 미팅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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